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오후 7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길영 작가를 초청,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행복남구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안중석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오후 7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길영 작가를 초청,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행복남구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행복남구 인문학 한마음대학은 빅데이터, 심리, 인문예술, 부모교육 등 분야별 국내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한마음대학’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행복남구 인문학’은 모든 강연을 평일 및 주말 저녁 시간으로 편성해 학생은 물론 젊은세대 직장인들도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송영길 작가는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해석하는 ‘시대예보가’이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빅데이터 시대의 사회변화, 핵개인 시대의 특징, 그리고 개인의 미래를 대비할 방향에 대해 특유의 통찰력을 담아 메세지를 전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의 힘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고 대체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강연은 6월 15일 오후 7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를 초빙,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질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