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축제, 성대한 불꽃으로 13일 피날레

2024 울산공업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일산해수욕장에서 성대한 피날레로 막을 내렸다. 13일 폐막식에서 4만여발의 성대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시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사진=이명호

2024 울산공업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일산해수욕장에서 성대한 피날레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공업탑에서 시작해 태화강과 일산해수욕장 등 울산 전역에서 열렸으며, 13일 폐막식에서는 4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300m 길이의 나이아가라 폭죽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울산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에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폐막식이 열린 일산해수욕장은 수많은 시민들로 붐볐고, 성대한 불꽃쇼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울산의 공업 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축제 관계자는 “울산공업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호 기자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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