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앞 버스정류장 표지판 사진 이정길

울산시니어신문이 ‘울산세관 앞 버스정류장, 표지판·승강장 없어 주민 불편 초래'(9월 27일자) 기사를 보도한 이후 최근 세관 앞 도로 좌우에 버스정류장 표시판과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돼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버스운행노선 번호와 몇 분 후 도착한다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당시 이 사안을 취재하던 기자도 버스정류장 표지판은 울산시 소관이고, 승강장은 지역구청(남구청) 소관이란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당시 소관 담당자들에게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전달한 바, 시청 담당자는 “현장에 가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구청 담당자는 “올해 사업계획은 예산편성이 되어 있어 내년(2024년)에 검토 후 사업계획을 세워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시청은 버스정류장 표시판을 세우면서 세관 앞 주변도로를 개보수해 차량운행과 주민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해 2024년에는 남구청이 우선적으로 버스승강장 설치작업을 계획해 설치하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주민은 “승강장이 없으니 비가와도 피할 곳이 없고 한 여름이면 햇볕을 피할 곳도 없다”며, “남구청은 현장답사 후 내년 예산이 조기에 편성돼 승강장을 설치,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